[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경제계가 일부 기업인들의 사면복권을 문재인 정부에 청원하고 나섰다. 특히 이들 기업인 명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포함, 오는 5월8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의 마지막 특별사면 단행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5단체는 ‘경제발전과 국민통합을 위한 특별사면복권 청원서’를 청와대와 법무부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제5단체는 이번 사면복권 청원 추진 배경으로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국내 33개 주요 그룹 총수 주식재산이 올해 들어 5조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부진한 증시 상황이 이어지면서 재산이 쪼그라든 것. 가장 큰 하락률을 보인 총수는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었다. 지난 1월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신축공사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로 지주사인 HDC 주가가 폭락한 영향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조원 이상 주식재산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6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리하는 72개 대기업집단 중 주식재산이 1000억원 이상인
[공공뉴스=이민섭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자동차그룹 등 국내 대기업 총수들이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한 인공지능(AI)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앞서 SK그룹은 지난 21일 최태원 회장이 미등기 무보수로 SK텔레콤 회장을 겸직하며 AI 사업을 직접 챙긴다고 밝힌 바 있다.이는 그간 추진해 온 AI 사업에 최 회장이 힘을 보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AI 컴퍼니로 혁신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국내 대기업을 비롯한 주요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AI 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삼성과 LG, SK, 현대차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설 연휴 동안 국내에 머물며 경영 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예상된다.연초부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의 영향으로 불투명한 경영환경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 코로나 확산에 따른 해외 출장이 제한되는 만큼 국내에 머물며 위기 대응을 위한 대책 마련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28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재계 총수 대부분이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설 명절을 보내고 현안에 따른 경영 구상에 들어간다. 특히 오는 3월9일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예정된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삼성전자가 3년 만에 인텔을 제치고 글로벌 반도체 시장 매출 1위 탈환에 성공했다.삼성전자의 반도체 시장 1위 탈환은 반도체 불모지였던 1980년대부터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온 노력과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메모리반도체 호황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21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발표한 ‘2021년 반도체 시장 매출 톱10’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에서 매출 759억5000만 달러(한화 약 90조4000억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이는 전년 대비 31.6% 늘어난 수치로, 매출이 증가함에
[공공뉴스=이민섭 기자] 고(故)이건희 회장의 공백은 더 이상 없었다.그동안 총수 부재로 멈춰 섰던 삼성의 투자시계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현장 경영 재개 직후 빠르게 재가동을 시작한 것.5년 만의 미국 출장길을 마치고 돌아온 이 부회장의 광폭 행보에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는 분위기. “제 나름의 ‘승어부(勝於父·아버지를 능가함)’에 다가가겠다”고 강조한 이 부회장이 부친의 아성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삼성전자가 미국 내 신규 파운드리(위탁생산)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 부지로 텍사스주 테일러시를 최종 선정했다.이번 건설 부지
[공공뉴스=이민섭 기자]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LG그룹 등 국내 주요 재계 총수들의 연말 인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재계는 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영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안정에 방점을 둔 인사를 진행해 왔다.하지만 이달 초부터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하면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고, 불확실한 미래에서 새로운 먹거리 확보 등 경영 환경 변화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는 상황.1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뉴 삼성’ 청사진이 인사와 조직개편에 어떻게
[공공뉴스=이민섭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한 지 1년을 맞은 가운데 1주기 추도식이 경기도 수원시 가족 선영에서 엄수됐다.25일 삼성그룹 등 재계에 따르면, 이날 추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여파로 대규모 행사 대신 간소하고 소탈하게 갖자는 유족의 뜻에 따라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추도식에는 고인의 부인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사위인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등이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가족들은
[공공뉴스=이민섭 기자] 삼성과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LG그룹 등 국내 주요 재계 총수들이 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국내에 머물며 미래 먹거리, 포스트 코로나 등 경영 청사진 구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전세계적으로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해외 현장 경영보다 사업 전략의 틀을 구성하고 올해 연말 인사, 내년도 경영 전략 방침을 고심할 전망이다.13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자택에서 미래 사업을 구상할 것으로 알려졌다.그간 이 부회장은
[공공뉴스=이민섭 기자]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실형을 확정받고 복역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석방됐다. 지난 1월 18일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아 수감생활을 시작한 지 207일 만이다.앞서 이 부회장은 2017년 2월17일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1심에서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됐지만 항소심을 통해 353일 만에 집행유예로 석방됐다. 하지만 올 1월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아 또다시 수감생활에 들어간 것.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이달 9일 8.15 가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올해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주식부호 1위에 등극했다.특히 고 이건희 회장의 지분 상속(법적상속분 적용)이 마무리되면 이 부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삼성가(家) 4인이 주식부호 1~4위를 나란히 차지하게 된다.30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개인 2만2213명의 지난 29일 종가 기준 지분가치를 조사한 결과 주식부호 1위는 9조704억원의 보유지분가치를 기록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올 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세계를 강타하며 우리나라도 위기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국내 10대 그룹 총수 중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현장 경영’ 관심도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 1월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10대 그룹 총수들의 현장 경영(근로자 키워드 포함)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이 부회장은 9890건으로 1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삼성 창업주인 고(故) 호암(湖巖) 이병철 선대회장의 33주기 추도식이 19일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진행됐다. 선대회장의 손자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삼성 사장단들에게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창업주의 ‘사업보국’ 정신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내놨다. 이 부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삼성 총수 일가는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선영에 도착해 11시부터 시작된 추도식에 참석했다. 추도식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과 김현석·고동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부친인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별세 이후 본격적으로 현장경영을 재개, 첫 행보로 ‘디자인 경영’ 의지를 다졌다. 삼성전자는 이 부회장이 12일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서울R&D 캠퍼스에서 디자인 전략회의를 열고 미래 디자인 비전 및 추진 방향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6년부터 사업부별 디자인 전략회의를 진행해 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이 부회장 주관으로 전사 통합 디자인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는 AI, 5G 및 IoT 기술 등의 발달로 기기 간 연결성이 확대되고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경영권 승계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가 8일 진행되는 가운데 국민 여론은 ‘불관용’보다 ‘선처’ 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삼성그룹이 검찰수사심의위원회를 신청한 지난 3일부터 7일 오후 10시30분까지 5일간 이 부회장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이날 밝혔다.분석대상 채널은 누리꾼이 자신의 의견을 직간접으로 게재한 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전기차 배터리 미래사업 육성을 위해 공개적으로 뭉쳤다.‘한국판 뉴딜’의 대표 사업으로 꼽히는 전기차는 문재인 정부가 집중 육성 의지를 밝힌 신성장 산업 중 하나인 만큼 이들의 만남 차제로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재계 1, 2위 그룹 수장인 두 사람이 단 둘이 공식회동을 갖고 의견을 교환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를 계기로 삼성과 현대차 양대 그룹 간 새로운 배터리 동맹 가능성도 제기돼 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15년 6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사태 이후 5년 만에 국민 앞에서 고개를 숙였다. 그동안 불거진 경영권 승계 의혹과 노조 문제 등과 관련해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6일 ‘대(對)국민 사과’를 전하며 신뢰 회복에 나선 것. 앞서 지난 2월 공식 출범한 준법감시위는 삼성그룹 총수인 이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준법의무를 위반하는 행위가 있었던 점에 대해 직접 사과하고 삼성의 무노조 경영 방침 폐기를 선언할 것도 권고한 바 있다. 당시 준법감시위는 삼성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그룹의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법감시위) 구성안 발표 이후 진행된 첫 파기환송심 재판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른 모습이다.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17일 열린 공판에서 삼성 준법감시위의 실효성을 검토해 양형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또한 재판부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등 사건 관련 기록들도 증거로 채택하지 않기로 결정, 일각에서는 재판부의 이 같은 판단이 향후 판결에서 이 부회장 측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